검바위(금바위)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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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0-10-15 16:14본문
●검바위(금바위)전설
조선 중기에 있었던 일이다.
어느 해인가 한동안 지루한 장마가 계속되더니 곧 비가 그쳤다.
잠시 후 안개가 자욱이 끼어 한치 앞을 내다볼 수가 없을 정도로 온 마을이 캄캄하더니 별안간 하늘에서 서광이 비추는 것이 아닌가. 웬일인가 하고 자세히 살펴보니 마을 뒤에 있는 큰 바위에서 금빛이 발하고 있었다.
그 후부터 이 바위를 '금바위'라 불렀고, 마을 이름 또한 바위 이름을 따서 '금바위'라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본래는 바위가 검다고 하여 '검바위'라는 마을명이 유래되었다. 검바위는 은행동에 있는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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