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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첫 신춘문예출신 아동문학가 한정동(韓晶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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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0-10-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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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첫 신춘문예출신 아동문학가 한정동(韓晶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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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의 독사진
  
 


○생몰년도: 1894~1976
○시인ㆍ우리나라 최초의 신문문예 출신 아동문학가. 호는 백민(白民)ㆍ서학산인(棲鶴山人)ㆍ성수(星壽), 본관은 청주(淸州)
○출생 및 거주: 평남 강서군 출생.

○생애 

농부의 3남으로 태어나 11세까지 한문을 공부하다가 12세 때부터 신학문을 배웠다. 25세(1918)에 평양고등보통학교(平壤高等普通學校)를 졸업하였는데, 졸업 전후에 평양시청에서잠시 서기로 근무를 하기도 하였다. 32세(1925)에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따오기』와 『소금쟁이』가 당선되어 『어린이』 3월호에 발표되었다.
특히 따오기는 작곡가 윤극영(尹克榮)의 작곡으로 광복 전부터 널리 애창된 동요이다. 한 때 삼승국민학교 교사로 있다가 43세(1936)부터 46세(1939)까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진 남포지국장 겸 기자로 활동하였다. 이어 43세 이후 진남중학교 교사로 재직하다가 8ㆍ15광 복을 맞았다. 그 뒤 진남포 영정국민학교를 설립, 교장에 취임하였다. 57세 때(1950) 월남 한 이후 부산 국제신문사의 기자(1951~1961)을 역임하면서 한때 한국아동문학회 회장의 중책을 맡았다. 그 후 75세 때(1968)에 제46회 어린이날 행사인 노래동산회에서 시상하는 '고마우신 선생님상'을 수상하여 이 상금과 그동안 모아 둔 원고료로 이듬해(1969)에 '한정 동아동문학생'을 제정하였다.
 

○작품 특색 

초기 작품

민족적인 슬픔을 향토적인 애상으로 표현

후기의 작품

천진스러운 동심의 세계를 찬미, 표현하려는 경향

선생의 동요에서 찾아볼 수 있는 특색

① 관용적인 문어체, 재 롱 등을 구사하거나 영향주의에 빠지지 않았다,
② 선행ㆍ친애ㆍ동정 등 도덕심 함양의 방편으로 삼지 않았다. 
③시각적인 효과를 많이 사용한 점.
 


○작품

「따오기」(1925)ㆍ「소금쟁이」(1925)ㆍ「어머니 생각」(1925)ㆍ「수 양」(1925)ㆍ「두룸이」(1925)ㆍ「고향생각」(1925)ㆍ「갈잎피리」(1926)ㆍ「바람」 (1926)ㆍ「할미꽃」(1926)ㆍ「제비」(1926)ㆍ「구름」(1927)ㆍ「일편단심」(1929)ㆍ「진 달래」(1929)ㆍ「모종」(1929)ㆍ「굴레벗은 말」(1930)ㆍ「봄나비」(1930)ㆍ「장탄곡」 (1930)ㆍ「기다려 밤사십」(1930)ㆍ「잠자리」(1930)ㆍ「여름밤」(1930)ㆍ「바다와 바 위」(1930)ㆍ「이상한 달나라」(1930)ㆍ「거두는 심사」(1930)ㆍ「햇살 지겠네」(1930)ㆍ 「가을이 되면」(1930)ㆍ「세색 삼태」(1930)ㆍ「기다림」(1931)ㆍ「제비야」(1931)ㆍ 「흐르는 마음」(1931)ㆍ「꼬아리」(1931)ㆍ「의좋은 동무」(1931)ㆍ「고향생각」(1934) ㆍ「기나라 조」(1938)ㆍ「행화원」(1938)ㆍ「여윈 달」(1938)ㆍ「떨어진 또아리」(1940) ㆍ「시달려 반사십」(1940)ㆍ「노기원」(1940)ㆍ「반딧불」(1952)ㆍ「수양 버들」(1953) ㆍ「가을」(1966)ㆍ「훈장의 변」(1966)ㆍ「새해」(1967)ㆍ「별」(1968)ㆍ「그날과 오 늘」(1968)ㆍ『어린이 날에』(1970)ㆍ『길』(1970) 등이 있다.

동요집

동요집:『갈닙피리』(1958), 동화로는 「제비와 복남」(1931)ㆍ「촛불」(1952)ㆍ 「새동무」(1960)ㆍ「눈보라 속의 우정」(1961)ㆍ「신 신은 꼬끼리」(1967)ㆍ「거룩한 선 물」(1969) 등 

유치원의 어린이를 위한 동화집: 『꿈으로 가는 길』(1968)

수필

 「메나리야 메나리야」(1936)ㆍ「책상세계」(1954)ㆍ「계절의 마술」(1959) 등이 있 고, 평론으로는 「소금쟁이는 번역인가?」(1926)ㆍ「4월의 소년지 동요를 읽고」(1930)ㆍ 「어쩌나 아요를, 나의 문학적 회고」(1966) 등

○묘 및 묘비
문학비 : 따오기 동요비
 
• 출처 : 시흥시, 『시흥의 인물 』,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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