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동 선사유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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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0-10-14 10:11본문
● 능곡동선사유적
능곡동 선사유적
- ○지정번호: 향토유적 제 20호
- ○지정일자: 2011년 11월 2일
- ○소 재 재: 능곡동 479 외
- ○시 대: 신석기시대
- ○소 유 자: 시흥시
- ○관 리 자: 시흥시
시흥 능곡동 선사유적은 2005년 가을 능곡택지개발지구(한국토지공사)에 대한 발굴조사를 통해서 발견되었다. 현재 능곡고등학교와 마주보고 있으며, 물왕저수지로 우회하기 직전에 통과하는 터널식 도로로 연결되는 언덕 지형에 만들어진 작은 공원이 바로 이 능곡동 선사유적을 보존하기 위해 조성된 유적공원이다.
능곡동과 군자동 일원에 계획된 능곡택지개발지구의 7개 지점에 대한 대규모 발굴조사는 2004년 10월에 시작되어 2007년 가을에야 종료되었다(조사기관 : 경기문화재단부설 경기문화재연구원). 사업 전체 준공을 앞둔 능곡택지개발지구의 능곡동 선사유적이 확인된 지점은 해발 30m 내외의 낮은 구릉 말단부로 능곡지구의 최북단에 해당한다. 이 지점에서는 현재 유적공원으로 보존된 신석기시대 집자리 24기 이외에 청동기시대 집자리 6기와 구덩이 2기, 삼국시대(백제)와 통일신라시대의 무덤 6기, 조선시대 이후의 무덤 107기, 구들, 석렬 등 여러 시대의 다양한 유구들이 확인되었다.
이 중에서도 해발 약 33m의 큰 구릉 능선 정상부를 중심으로 분포한 신석시시대 집자리 24기가 특히 중요한 발견으로 이들은 신석기시대의 마을집단으로 볼 수 있다. 집자리들의 입지와 배치, 규모, 출토유물 등으로 볼 때 능곡동 유적의 학술적 의의가 대단히 높다. 서울?경기지역에서 발견된 최대 규모의 신석기시대 마을유적이라는 점에서 우리나라 서해안지역의 선사문화연구를 위한 지극히 중요한 발견인 것이다.
이러한 중요성으로 인해 물왕저수지 방면으로 예정되어 있던 계획도로는 터널식으로 변경하여 능곡동 유적을 훼손하지 않도록 조치되었으며, 신석기시대 집자리들을 원위치에 보존하기 위하여 공원으로 조성하여 문화유산 배움터로 활용하고 있다.
좌석버스
1
시내버스
20ㆍ25ㆍ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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