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문화원, 추곡서원 향사 등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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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04 12:33 조회5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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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문화원, 추곡서원 향사 등 성황리에 마쳐
한국양명학의 발상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문화원(원장 정원철)의 주관으로 지난 10월 19일(금) 오후 2시부터 추곡 정제두 선생 유허비(시흥시 화정동 661)에서 추곡 정제두(鄭齊斗, 1649~1736) 선생의 행적과 업적을 기리고, 이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추곡서원 향사(享祀)’-추곡 정제두 선생 추모제향-을 올해 처음으로 봉행하였다. 향사 후에는 2018 문화의 날 기념식 및 제5회 시흥문화지킴이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청 이신영 경제국장, 시흥시의회 송미희 자치행정위원장, 안돈의 시의원, 경기문화재단 이지훈 경기학연구센터장, 박도희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장, 국회의원 함진규 성경진 사모, 시흥시 영일정씨 문중회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였다.
추곡서원 향사는 의례전문가인 윤여빈 전 성균관 의례부장의 자문으로 격식을 갖추어 봉행하였다. 제향의 절차는 서원의 향사 홀기를 모범으로 진행되었다. 향을 사르고 신위전에 폐백을 올리는 전폐(奠幣)를 시작으로 축문을 태워 의식을 마무리하는 망예(望瘞)를 끝으로 향사를 마무리 하였다.
추곡서원 향사의 봉행은 전남훈 추곡서원장의 집례로 정원철 시흥문화원장이 초헌관, 아헌관은 이신영 시흥시 경제국장, 종헌관은 정한일 시흥 영일정씨 문중 후손이 하였다. 그리고 대축에는 유한형 시흥향토문화연구소장, 봉향은 정교승 시흥 영일정씨 문중 후손, 봉로는 이재만 시흥문화원 이사, 봉작은 김정식 시흥문화원 대의원, 전작은 김영기 시흥문화원 부원장, 사준은 정현국 시흥문화원 이사가 맡았다. 해설집례는 김영례 시흥양명학연구회원이 하였다.
정원철 원장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정제두 선생님의 업적을 기리고 시민에게 알리는 추모제향을 뜻있는 분들 덕분에 처음으로 진행할 수 있어 마음이 너무 벅차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도움을 준 임병택 시흥시장님과 김태경 시의회의장님, 경기문화재단과 관계자 여러분 덕분에 시흥에서 정제두 선생님을 전통예법에 따라 제대로 기릴 수 있었다. 철학하는 도시 시흥시를 꿈꾸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 하겠다”고 하였다.
이번 추곡서원 향사는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지역학 활성화 사업’의 공모를 받아,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이밖에 추곡서원 향사에 이어 진행된 ‘제5회 시흥문화지킴이 시상식’에서는 시흥지역의 문화를 발굴 보존에 힘쓰고 있는 수상자들에게 공로패와 표창장 수여하였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공로패 김규성(한국효도회 시흥지역회장)과 김수경(시흥월미농악보존회장)
표창장
한국문화원연합회장표창 김이랑(시흥문화원 이사), 한정현(전 시흥군자봉성황제연구보존회장)이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표창 정현국(새마을지도자 시흥시협의회장), 김재환(국악인)
시흥시장표창 문정기(시흥문화원 대의원), 윤태용(세무사)
시의회의장표창 박영교(시흥문화원 대의원), 박옥순(시흥문화원 대의원)
국회의원함진규표창 박상용(시흥월미농악보존회 부회장)
국회의원조정식표창 유한형(시흥향토문화연구소장)
문화원장상표창
이수경(시인)과 한봉선(인문활동가)
제12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 시흥 대표 출전하여 대상을 수상 시흥월미농악 청소년팀 41명(배민서, 조혜원, 고민희, 한기훈, 이서준, 홍민기, 문예준, 박근영, 우주영, 정재영, 이예준, 이상민, 이은지, 한지원, 심솔, 권재현 조용탁, 한주환 박재형, 이휘성, 남윤아, 이지윤, 김민정, 최연우, 노휘성, 박소윤, 김민서, 김민서, 김시아, 강동호, 홍수현, 김태현, 김성현, 송민재, 김민지, 강리우, 이정민, 박지후, 남궁송아, 송제나, 김진영, 김재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