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문화학교

  

문화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 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시흥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선정, 진행되고 있으며 평소 음악과 악기연주에 관심이 있던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모시 고 ‘잉벌로 밴드’를 결성하였다.

대부분 초보인 20여명의 어르신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2009년 9월 9일 펼쳐진 제 1회 대한민국 ‘나이없는 날’ 행사에 참가해 첫 공연을 선보였고 많 은 박수갈채와 호응을 받았으며 KBS 1TV, TBC라 디오 방송 등 여러 방송 매체에 소개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10월 7일에는 시흥시 시민대학개강식에 식전행사 공연에 초청되어 공연을 하기도 했다.  

이후 잇따른 초청공연 요청 때문에 정신이 없지만 행복하다는 ‘잉벌로 밴드’, 뻗어가는 땅, 넓은 땅이라는 의미의 시흥지역 옛 지명인 ‘잉벌로’라는 말처럼 어르신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가 널리 널리 뻗어나가고 있는 듯하다. (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