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맹탄신 600주년기념문화제&제32회 연성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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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0-30 11:22 조회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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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원장 김영기)이 주관하는 ‘강희맹 탄신 600주년 기념문화제 및 제32회 연성문화제’가 지난 20일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막을 내렸다.
198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연성문화제는 올해 강희맹 탄신 600주년을 맞아, 시흥시의 대표브랜드인 연과 맞닿게 전파한 업적등을 재조명하고자 기념문화제와 함께 개최하여 시흥 연꽃테마파크에서 3일간 열렸다.
이번 축제는 중국 양저우시 화운예술단 초청공연, 시립전통예술단 공연, 트로트 가수 안성훈 공연, 시흥전통문화예술 동아리 공연(도담 댄스, 경기민요, 가야금, 또바기 사물놀이 등), 청소년사신단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중국무대를 K-POP댄스로 장식한 시흥관내 중학생도 참가하였으며, 시흥문화한마당 공연(판소리, 서도민요, 열린무용단, 오카리나 등)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강희맹을 주제로 한 인문 강연이 열려 문학자 및 농학자로서의 강희맹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깊이 이해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전통문화 전시와 체험 부스도 운영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강희맹 탄신 600주년 기념 사업 중 하나인 강희맹 연구 사업은 도서 저술 및 출판 작업을 남겨두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시흥문화원 김영기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 문화예술을 누리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연성문화제를 통해 시흥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