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향토문화연구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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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03 18:05 조회36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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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향토문화연구소 개소
시흥문화원은 지역문화의 계발․연구․조사 및 문화진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부설 기관으로 『시흥향토문화연구소』를 개설하였다. 시흥시 전통 시대의 역사와 문화의 발굴과 보존 전승을 주목적으로 하는 『시흥향토문화연구소』는 지난 2월21일 문화원 총회에서 부설기관으로 개설을 의결하고, 3월25일 이사회에서 운영규정을 마련하여 시흥문화원이 소재한 하중동 조은프라자 1층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하였다.
초대 소장 전남훈(시흥문화원 부원장, 서예가), 정원철 시흥문화원장,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 김이랑 시흥향토민속보존회장, 시흥시향토자료실 김치성 상임위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현판식에서 전남훈 소장은 현재 시흥시 시계(市界)내의 역사와 문화부터 근세 들어 수도권 서남부에서 산업화의 주역이었던 옛 시흥군의 역사와 문화까지 폭넓게 연구하여 시흥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흥향토문화연구소』는 임기 2년의 연구소장과 대학교수로 위촉하는 전문위원, 향토사 연구의 자격을 갖춘 연구위원회와, 연구회원으로 된 향토 연구회로 구성되며, 시흥지역의 향토문화와 민속자료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관련 연구서적을 발간할 예정이다.
한편 시흥문화원은 4월부터 7월까지 『시흥역사문화학교 제1기』를 진행하는데, 졸업생 중에서「향토연구회」를 구성하여, 시흥 시사(市史)를 지속적으로 공부하면서 시흥시민에게 향토문화유적 안내 봉사를 할 계획이다. 시흥향토문화연구소의 개설로 도시화로 점차 사라져가는 시흥의 향토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 전승하고, 나아가 시흥 시민의 사랑을 받는 시흥문화원의 중흥에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