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을미년 정월대보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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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04 09:29 조회3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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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을미년 정월대보름 행사
시흥문화원(원장 정원철)은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문화원이 주최하고 시흥시향토민속보존회와 시흥월미풍물놀이보존회, 시흥향토민요보존회가 주관하는 2015 을미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을 장곡동 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했다.
정월대보름 한마당은 5시 30분 본 행사를 월미두레풍물놀이 패의 길놀이로 시작하여 시흥향토민요보존회의 복을 기원하는 맹인덕담경과 새우게마을의 토속민요 배치기 등의 공연을 통해 정월대보름 민속잔치의 의미를 드높였다. 또한 전통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시흥시민의 밝은 한 해의 출발을 위한 소통과 기원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행사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세화 그리기와 윷놀이, 제기차기, 연 날리기 등 다양한 민속체험 놀이를 즐기고, 복조리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에 참여했다.
이어서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달집고사와 '달집태우기'로 이어져 정월대보름 한마당의 피크를 이루었다. 수도권에서는 보기 드믄 5m~7m높이의 달집에 시민들 저마다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지를 매단 달집을 태우는 순간 가족끼리 덕담을 나누며 소원성취를 기원했다.
그리고 쥐불놀이와 보름달을 벗 삼아 갯골길을 걷는 달빛걷기가 진행되었다.
정원철 시흥문화원장은 문화원은 시흥시 대자연의 품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행사들을 하고 있다며, 오늘 <정월대보름> 한마당에서는 달님께 소원을 빌고, 연꽃이 피는 연꽃테마파크에서는 연성문화제를 개최하며, 시흥지역문화연구에도 온 힘을 쏟고 있고 우리가 소중히 여겨야 할 지역 정신이 무엇인지. 도시화로 본래적인 자신을 잃고 사는 현대인에게 어떠한 지역 정신이 필요한지 등을 연구하면서 무료 교육 프로그램 <시흥역사문화학교>를 통하여 시민 사회에 돌려주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시흥의 정신과 시대의 정신, 나 자신을 찾으며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