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경기도 민속예술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0-08 09:42 조회6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경기도문화원연합회 김용규 회장
순서대로) 월미농악보존회와 팽재연 팀장, 안돈의 시의원, 김원민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박상용 월미농악 보존회회장, 김용규 경문연회장, 김영기 시흥문화원원장, 이건섭 시의원
지난 10월 6일에 연꽃테마파크에서 열린 경기도민속예술제는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이 주관하는 현장경기였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팀들이 농악, 민속극, 민속놀이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민속예술로 참가해 민속문화와 예술의 보존, 전승을 위해 활동하는 예술제이다.
시흥월미농악은 시흥시 물왕동 월미마을 등에서 행해지던 농악으로 마을에 행사가 있거나 농사를 지을 때 주로 두레 풍물로 행해졌는데, 시흥월미농악의 소고동작이나 무동 춤사위는 농사풀이 모습을 재현하고, 특히 상쇠의 가락과 놀음이 현란하고 경쾌하며 법구잽이(소고를 들고 상모 돌리는 사람)들의 상모놀림이 어느 지역보다 단정하고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
행사를 주관한 시흥문화원 김영기 원장은 “유난히 뜨거웠던 지난 여름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한 시흥월미농악보존회 그리고 현재 전승수업이 이루어지는 해당학교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