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1 페이지

근대

1895년 지방관제 개정으로 인천부 시흥군, 과천군, 안산군으로 개편되었고, 1896년 3군 모두 4등군으로서 경기도에 편입되었다. 1914년 군면통폐합시 금천군,안산군,과천군이 통합되어 시흥군이 되었다.

1910년에 일제가 강점하자 4년뒤인 안산군은 1914년 3월 1일 부ㆍ군ㆍ면 통폐합에 따라 과천군과 함께 시흥군에 흡수 통합되면서 군내(郡內)ㆍ초산(草山)ㆍ잉화(仍火)의 3개 면은 ‘수암면(秀岩面)’으로, 와리(瓦里)ㆍ마유(馬遊)ㆍ대월(大月)의 3개 면은 ‘군자면(君子面)’으로, 인천부의 신현(新峴) 전반(田反)ㆍ황등천(黃等川)의 3개 면은 부천군 ‘소래면(蘇萊面)’으로 되었다.

그 뒤 1936년 4월 1일에 서울의 확장책에 따라 영등포읍의 영등포리ㆍ당산리ㆍ양평리와 북면을 서울시에 넘겨주었고, 1949년 8월 14일에 동면의 구로리ㆍ도림리ㆍ번대방리가 서울시에 편입되어 시흥군에서 분리되었다.

현대

1949년 안양면이 읍으로 승격되었으며 이때 군의 일부가 2차로 서울특별시에 편입되었다. 1963년 1월 1일에 동면의 시흥리ㆍ독산리ㆍ가리봉리ㆍ봉천리ㆍ신림리와 신동면의 전 지역이 서울시에 편입되자 화성군 일왕면의 9개리가 편입되면서 의왕면(儀旺面)으로 개칭되었다 . 1973년 7월 1일에 안양읍이 안양시(安養市)로 승격되어 시흥군에서 분리되자 부천군 소래면이 편입되었으며 1979년 8월 10일에 반월지구출장소(현 安山市)가 개소되자 수암면ㆍ군자면의 13개리가 분리되었다.

1980년 12월 1일에 의왕면은 의왕읍으로 소래면은 소래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81년 7월 1일에 소하읍과 광명출장소가 ‘광명시(光明市)’로, 1982년 6월 10일에 과천면에 과천출장소(현 果川市)가 설치되었고, 1983년 2월 15일에 소래읍 옥길리 일부는 광명시에, 계수리 일부는 부천시에 편입되었다.

1986년 반월지구출장소가 안산시로, 과천지구출장소가 과천시로 승격되어 시흥군에서 분리되었고, 1989년 1월 1일에 군포읍이 ’군포시(軍浦市)‘로, 의왕읍과 동부출장소가 ’의왕시(儀旺市)‘로, 소래읍ㆍ수암면ㆍ군자면이 시흥시(始興市)로 각각 승격되었다.

시 승격 이후 1991년 1월 15일에 중림ㆍ연성출장소가 개소된 뒤 이해 9월 1일에 중림출장소는 ‘중림동(重林洞)’으로, 연성출장소는 ‘연성동(蓮城洞)’으로 각각 승격되었다가 이듬해 신관동이 ‘신현동(新峴洞)’으로, 중림동이 ‘과림동(果林洞)’으로 각각 변경되었다.

이어 1994년 7월 1일에 거모동이 군자동으로 개칭되었고, 이듬해 4월 20일에 수암동ㆍ장하동ㆍ장상동과 화정동의 너빌ㆍ고주물 지역이 안산시에 편입되었으며, 1995년 11월 15일에 법정동인 무지동이 무지내동으로 개칭되었는가 하면, 1999년 9월 27일에는 정왕동이 정왕1동과 정왕2동으로 분동되어 2000년 7월 현재 시흥시는 11개 행정동에 30개 법정동으로 편제되어 있다.